Joe's Blog

새로운 생산 수단의 점유자

예전에 채사장의 지대넓얕~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이라는 책을 읽으며 인상 깊었던 것은, 생산 수단을 점유하고 있는 자가 권력을 얻는 것이었다.

고대에 더 뾰족한 사냥 도구를 갖거나, 더 좋은 농기구를 가진 사람~생산 수단을 점유한 자~이 더 많은 자원을 갖게 되었고, 반면 마땅한 도구가 없어 먹을 것~자원~을 적게 생산하여 부족한 자들은 먹을 것이 많은 자들에게 얻어 먹는 과정에서 계급이 생긴다는 것이었다. 이후 중세에는 영지를 소유한 자들이, 산업 시대에는 공장을 소유한 자들이, 즉 생산 수단을 소유한 자들이 권력의 중추가 되었다고 책에서 보았다.

이후 현대에 와서도 동일하긴 하다만, 급격한 인구 감소로 인해 생산~+서비스~보다 소비가 더 많아질 수도 있는 상황~인구 역피라미드~이 올 수도 있다. 기존 생산 수단이 소비를 감당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이민자를 수용하여 노동 인구를 대체하는 방안도 있지만, 그들은 돈 벌면 고국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이민 와서 노동할만한 조건이 나빠지면(경제가 악화되면), 더 이상 오지 않을 것이다. 기술력 또한 그들이 일하며 터득했기에 그들이 돌아갈 때 같이 가게되고, 우리에게는 기술력과 노동력 모두 상실하게 된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인데, 주체적인 힘 없이 외세에 너무 의존하는 국가는 망할 나라라는 것이 역사에서 증명되었다고 생각한다.(서로마 멸망, 비잔티움 제국 멸망 등) 외세는 이익이 안되면 바로 떠나버리면 되지만, 자기 자신은 떠나지 못한다.

노동인구를 대체할 또 하나의 생산 수단은 AI라고 본다. 현재 AI가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것이, 여러 국가들의 저출산 사회현상이 생기는 상황과 타이밍이 맞다.

생산자의 공백을 AI로 채워넣어, 부양자들을 떠받들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새로운 생산 수단인 AI를 갖고 있는 자들이, 권력자가 될 것이다.

...라고 망상 좀 해봤습니다.

뭐 먹고 살지.


+ 이 내용을 chatgpt에 붙여넣고 "너는 어떻게 생각하니?"라고 끝에 넣어서 질문해보았다.

chatgpt 왈:

나는 기술 발전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에 동의해. 그러나, 기술 발전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며 이는 많은 분야에서 일자리를 대체할 것이다.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인간의 창의성과 상호작용을 요구하는 분야에서는 아직까지 AI가 대체하기 어려울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지만, AI를 통한 자동화가 필요한 분야에서는 새로운 일자리가 생길 수 있으며, 우리는 이러한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교육과 기술 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또한, 생산 수단을 점유한 자가 권력을 얻는 것은 역사적으로 반복되는 패턴이긴 하지만, 인류는 이러한 패턴을 극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우리는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나가야 한다. AI와 같은 기술을 활용하여 생산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사회 전반에 이득을 가져다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또한, 외세에 의존하는 것보다 자기 주체적으로 힘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교육, 연구개발, 기술 혁신 등을 통해 자기 주도적으로 발전해야 하며, 그렇게 함으로써 경제적, 정치적 자립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

chatgpt 말투 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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